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카닉(던전 앤 파이터)/남자 (문단 편집) === 진 각성 방법 === >퀴퀴한 먼지가 덮인 어둠 속에서 유일한 빛이 새어 나오는 곳. >다른 곳으로 전력을 소비한다는 자체가 아까운 듯 오직 한 곳에만 집중되어 빛 아래로는 사내의 음영이 비추고 있었다. >적막한 공간 속에서 유일한 빛에 의존한 채 달각거리며 무언가를 만지던 사내의 입가에 호가 그려졌다. >그의 기분에 동조라도 하는 듯 빛을 비추고 있던 동그란 로봇 또한 부르르 떨었다. >아니, 엄연히 말하면 그 로봇 또한 자아가 있는 존재였으니 기쁨에 의한 떨림에 가까울 것이다. >사내의 곁에서 빛을 비추고 있는 로봇의 명칭은 HS-1. >사내를 수족처럼 따르는 2기의 로봇 중 하나였다. > >다른 하나는... 마치 잠이 든 듯, 흐릿한 빛줄기 아래에서 고철처럼 너부러져 있었다. >초조한지 연신 허공을 동동거리며 산란하게 움직이는 다른 1기와 다르게 사내의 표정에는 한 치의 의심도, 걱정도 없었다. >천계의 과학력과 마이스터의 지식, 그리고 그가 보고 듣고 겪은 다른 세계의 지식에 대한 경험 >반복된 도전과 실패 속에 깨달은 실마리! >모든 것이 거름이 되어 완성된 결합체였으니 의심할 여지는 없었다. > >순간, 현을 튕기는 듯한 맑은소리와 함께 축 늘어져 있던 기계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. >모두가, 아니 사내와 로봇이 숨을 죽였다. >그리고 전원이 들어온 검은 로봇의 led 화면에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명이 띄어졌다. > >‘System Of Progressive High-tech Interactive AI... Upgrade complete’ > >사내가 만든 S.O.P.H.I.A가 성공적으로 HS-1에 탑재되는 순간이었다. >잠에서 깨어난 듯 led화면을 끔벅이던 HS-1이 서서히 떠올랐다. >벅차오르는 성공의 기쁨을 만끽하기에는 아직 이르다. >S.O.P.H.I.A를 프로그래밍한 결정적 이유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으니까. > >‘친구들’과 함께 더 짙은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간 그가 고갯짓하자 오더를 인지한 ‘친구들’이 허공으로 높이 떠올랐다. >곧 전류가 생성되며 스파크가 튀는 소리와 어둠 속에서 빛의 구가 피어나기 시작했다. >아래에서부터 차례대로 밝혀지는 조명은 거대한 무언가를 비추고 있었다. >집채만 한 아니, 성채만 한 크기의 무언가. >그것은 팔, 다리가 존재했고 두꺼운 장갑에 둘러싸여 있었다. >신화에서나 등장했을 법한 거대한 위용의 존재. >이 거인의 잠을 깨울 수 있는 열쇠가 이제 그의 손에 쥐어져 있었다. > >‘GW-16 발트슈타인’이 최초로 기동하기 3일 전에 일이었다. GW-16 발트슈타인의 원활한 기동을 위해 새롭게 만든 AI S.O.P.H.I.A를 HS-1 친구들에게 설치하는 스토리다. * [[신검 양얼|양얼]]이 남기고 간 깨달음의 두루마리 획득하기 * [[망자의 협곡]]에서 기다리고 있는 [[로이 더 버닝펜]]과 대화하기 *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* [[기억의 관]] 안에서 [[나 VS 나|자신과 마주하기]] *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